해외주식 후발주자인 카카오페이증권이 내달부터 해외주식 매매 표준수수료율을 인상한다. 최저가를 앞세워 해외주식 시장 점유율 확보에 나섰지만 지속되는 적자에 내실 다지기에 주력하는 모양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페이증권은 내달부터 미국주식 온라인 매매수수료율을 0.05%에서 0.07%로 0.02%p 상향 조정한다. 변경된 수수료율은 한국 시간 2월 13일 18시 이후 거래분
온라인 펀드판매 채널의 소비자 보호 수준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국내 증권사 중에선 단 3곳만 우수한 점수를 받는 등 전반적으로 은행보다 낮은 평가를 받았다. 19일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은 지난해 4월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시행 직후 은행 6곳과 증권사 12곳의 온라인 펀드 판매 채널을 평가한 결과 100점 만점에 평균 39.9점이 나왔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증권이 새로운 공동대표 체제와 일상 속 투자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5일 카카오페이증권은 온라인으로 개최된 ‘카카오페이증권 출범 2주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향후 전략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변화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동전 모으기’, ‘자동투자’ 등 일상과 연결한 혁신적인 펀드 서비스로 1원부터 소액으
카카오페이 결제시 받는 ‘알(리워드)’로 펀드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한 카카오페이증권 ‘알 모으기’ 서비스가 이달 말 종료된다. 카카오페이가 ‘알’ 지급 자체를 중단하기로 해서다. 지난달 28일 카카오페이는 홈페이지를 통해 ‘결제 알 리워드’ 프로모션을 1월 31일 23시 59분 59초를 기점으로 종료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카카오페이증권의 ‘알모으기(결제 리워
증권사 20곳에서 상장지수펀드(ETF)를 포함한 해외주식을 소수점으로 쪼개서 사는 소수점 거래가 가능해진다. 15일 예탁결제원은 각 증권사의 해외주식 소수점거래를 지원하는 시스템 서비스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르면 연말부터 투자자는 20개 증권사의 전산시스템 구축 일정 등에 따라 원하는 증권사를 통해 해외주식 소수점거래가 가능해진다. 현재는 2019년 금
빅테크 업체들이 금융당국의 플랫폼 규제 압박이 거세지자 세부 서비스 변경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금융위원회가 플랫폼의 금융상품 비교‧추천을 ‘광고’가 아닌 ‘중개’로 해석하며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위반 소지가 생겨서다. 이에 카카오페이와 토스는 알 모으기, 신용카드 추천 서비스 등의 UI(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변경하는 등 서비스 개편에 나섰다. 오는
최근 금융당국이 온라인 금융플랫폼을 상대로 규제 칼날을 뽑아들면서 내달 상장을 앞둔 카카오페이가 또다시 증권신고서 정정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경우 당초 예정된 코스피 상장 일정이 미뤄질 가능성이 높아 업계 안팎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현재 상장 관련 계획 및 일정에 대해 전반적으로 재검토 중이며 금융당국
최근 금융당국이 온라인 금융플랫폼을 상대로 규제 칼날을 뽑아든 가운데, 오는 10월 14일 상장을 코 앞에 둔 카카오페이의 발목이 또다시 잡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일단 시장에서는 가치 재평가가 불가피하다는 의견과 함께 재연장에 따른 혼란이 더 크다는 시각이 공존하고 있다. ━ “금융서비스 매출 비중 높아…투자 심리에 부정적” 금융위원
카카오페이증권과 토스증권은 모바일 플랫폼을 앞세운 핀테크 기반 증권사다. 두 회사는 주식 초보자들에게 증권사 어플리케이션(앱)보다 시각적으로 단순하고 편리한 거래를 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점에서 전략이 얼추 비슷해 보인다. 그러나 사업범위와 주요 타켓층, 투자 연결 플랫폼 등을 살펴보면 서로 다르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먼저 금융당국으로부터 획
‘5000만명 채팅 앱’ 정작 사용자와 소통하지 않는 ‘불통’ #프리랜서 A씨(32)는 지난 1월 7일 카카오측으로부터 ‘새로운 카카오톡에 로그인 되었다’는 황당한 메일을 받았다. 메일은 경상북도 포항에서 A씨의 카카오톡이 로그인됐다는 내용이었다. 서울에 사는 A씨는 최근 포항을 방문한 일이 없다. 메일 하단에는 ‘만일 위 시간에 카카오톡에 로그인하지 않았다면 지금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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